Spero Spera

적우( Red Rain ) Spero Spera歌詞
1.Spera

비처럼 운다 소나기 내리듯이
발등에 고인 그리움이 흘러간다
너의 미움까지
그러다 문득 하늘을 바라보니
까맣게 물든 구름마저 아름다워
젖은 바람에 가슴을 적시니
잃혀져간 너에 향기가 불어오네
흩날리는 머릿결 사이로
차오르는 눈물이 흘러

짙은 상처도 하얗게 물드니
얼어갔던 나의 입술이 노래하네
흩날리는 머릿결 사이로
차오르는 눈물이 흐른다
너를 향한 내맘을 보낸다
바람결에 내 사랑 띄운다

너를 향한 희망을 안고서
나를 향한 너에게 가리다~우.


2.그대자린.. 여긴데...

알아요 그대가 날 떠나갈 준빌 하고 있단걸
날 보는 표정에 이미 멀어진 마음이 보이죠
밤새 그리워져도 잠시뿐일거라고
또 시간이 기억에서 날 데려간대도
잡고 싶어 추억만큼 멀어져가는
그댈볼수가 없어 다시 생각해봐요
말했잖아 사랑한다고 내곁에 있겠다고
돌아와 더 이상 날 떠나지마
지독한 상처만 남겨도 가슴을 다 태워도
이별보다 더 아프진 않을테니까~

화장을 해봐도 내 모습이 예전같지가 않아
비에 젖은 햇살처럼 바래져가는 날 보고 있나요
함께 걷던 그 길엔 아픈 추억만 남아
맞추치다 흩어지다 또 눈물이 돼죠
혹시라도 그대 날 찾아올까봐
가지도 못하고 자꾸 돌아서는데
말했잖아 사랑한다고 내곁에 있겠다고
돌아와 더 이상 날 떠나지마
제자릴 찾아 가자고 모두 지워내자고
비워둔 내맘 그대 자리는 여긴데

이유없이 가슴아픈날 궁금해 하지마요
그제야 내가 그댈 버리는날이죠 우~우~ 우~


3.슬픔 감추려

기다리던 그대가 왔네요
다신 못 볼줄 알았는데
준비했던 못다한 얘기를
꺼낼수 있을까요

슬픔 감추려 화장하고
아낀옷을 꺼내입고
나는 웃으며 서있네요
그대 두눈 앞에

괜찮아요 미안해 하지마
고개를 들어요
오늘만은 흘려왔던 눈물 보이지 말아요

또 한계절이 지나가고
내 아픔도 지나갔죠
슬픈눈으로 보지마요
초라해지 잖아~

괜찮아요 미안해하지마
고개를 들어요
오늘만은 흘려왔던 눈물 보이지 말아요

이제가요 뒤돌아보지마
난 울지 않을래
그댈위한 화장이 또 다시 번지긴 싫어요


4.하루만

돌아갈곳이 없는데...
또 다른 사랑 없는데...
아무일도 없던거처럼
그냥 있어주면 되는데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엔
곁에 있어줘야 하잖아
떠나려는 니맘 알겠지만
잡고 싶은 내맘 알아줘~

하루만 하루만 사랑해
하루만 내곁에 있어줘
시간지나 먼 훗날엔
이 상처 지울수 있게
하루만 하루만 곁에 있어줘
아파도 내사랑 너니까
널보내줄게 떠나가 줄게
하루만 내 사랑아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엔
곁에 있어줘야 하잖아
떠나려는 니맘 알겠지만
잡고 싶은 내맘 알아줘~

하루만 하루만 사랑해
하루만 내곁에 있어줘
시간지나 먼 훗날엔
이 상처 지울수 있게
하루만 하루만 곁에 있어줘
아파도 내사랑 너니까
널보내줄게 떠나가 줄게
하루만 내 사랑아
하루만 내사랑아


5.여담

그래 잘 보내 준거야
때론 슬픔의 힘으로 살게돼
실컷 못나게 울다가 숨돌리니
진짜 너란 사람이 보여

내 좁은 틀안에 널두고
얕은 사랑 탓만 했는걸
세상인연이란 때가 되면
계절처럼 가는건데
이젠 얼마든지 버릴게 얼마든지 웃을게
지난날 되돌리진 말기로해
다시 사랑하고 싶어도
되돌아 갈수 없기에
단 한번이기에 아름다워

그래 다행인지 몰라도
아팠던일도 농담이 되곤해
눈물도 약이 됐나봐
마음만은 건강해진 날 느껴

가끔 떠올려줘 두가슴의
참 길고도 짧은 얘기
이제 얼마든지 버릴게
얼마든지 웃을게
지난날 되돌리진 말기로해
다시 사랑하고 싶어도
되돌아 갈수 없기에
단 한번이기에 아름다워

사랑했어
다시 그리워도 괜찮아
혼자라도 괜찮아
애써 다 지워내진 않을꺼야
우리 앞에는 고맙게도 시간은 흘러 줄테니
그땐 이별도 추억일테니


6.그리운 사람

내게 사랑 있어 행복한 내 삶이여
곁에 있어도 더 그리웁고
보고픈건 행복이네

아이처럼 웃고 만지며,
세상 아무것도 걱정 없으니
이세상은 모두 내것이라
아름다운 그리운 사람아

하늘을 맑고 푸르러 날 위해
그 빛 비추니 바람불어와
내 맘속에 너에 향길 전해주네
별빛처럼 반짝이는
너에 두 눈을 따뜻하여라
내 맘속엔 붉은 해가 뜬다.
아름다운 그리운 내 사람아
아이처럼 웃고 만지면,
아이처럼 웃고 만지면,
세상 아무것도 걱정 없으니
이세상은 모두 내것이라
아름다운 그리운 사람아


7.추신 (P.S)

feat. 전제덕

노을진 하늘 구름위엔 항상
같은 얼굴이 날 바라보네요.
귓가에 맴도는 잔 소리도
이젠 아련한 기억만 있어요

세월 저편에 묻어둔 사연 언젠가
당신과 나눌수 있길 바랬었는데
참 모진 시간들이 지나서 갔죠

철없던 날 보면 한숨짖던
당신의 마음이 어땠을까요
난 이제 그댈 이해할수 있는데
이젠 아무리 불러봐도 대답이 없네요

세월 저편에 묻어둔 사연 언젠가
당신과 나눌수 있길 바랬었는데

왜 그랬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그렇게 걱정 많던 세월에
당싱의 짐은 나 뿐이였었죠
나 이제 그댈 이해 할수 있는데 이젠
아무리 불러봐도 대답이 없네요


8.사랑이.. 사랑을

너무나 여렸던 사람
내겐 그사람이 전부 였었죠
울다 지쳐서 모두 버리려 할때
언제나 나를 잡아준 사람
모질게도 떠나간날 미워할꺼야
내가 너무 힘들어서
그땐 사랑을 몰라서

사랑이 사랑을 또 울리고
미워해도 나는 너를 못잊어
얼마나 아프고 또 달래야
너를 잊을수 있나
아니 만질수 있나

너무나 아꼈던 사랑
그런 사랑이 난 외로웠었죠
많이 부족해 해줄것이 없다며
미안해 눈물 흘리던 사람
모질게도 떠나간날 미워할꺼야
내가 너무 힘들어서
그땐 사랑을 몰라서

사랑이 사랑을 또 울리고
미워해도 나는 너를 못잊어
얼마나 아프고 또 달래야
너를 잊을수 있나
아니 만질수 있나

너의 얼굴이 희미해져
널 안고 싶은데 널 잡고
데 워~워~워~

널 아프게 한 날 용서해
미워해도 나는 너를 못잊어
얼마나 아프고 또 달래야
너를 잊을수 있나
아니 만질수 있나
널 아프게 한 날 용서해


9.사랑하잖아

이제 너의 눈만 봐도 다 알아
애써 니맘 속이려고 하지마
그냥 마음처럼 나를 안아줘
어제의 니품이 그리워

내게 해줄것이 없다니
내맘을 왜 그렇게 모르니
영원히 곁에 있어준다던 그 약속
그것 하나만 지켜주면 되는데

사랑했잖아 아니 사랑하잖아
벌써 너의 가슴은 후회하고 있잖아
떠나지마 나를 위한거라면
행복하길 빈다면 헤어지면 안돼

내게 부디 잘지내라니
그럴수 없다는걸 알면서
이젠 넌 나의 숨과 같은걸
어떻게 그런널 잃고 내가 어떻게 살아

사랑했잖아 아니 사랑하잖아
벌써 너의 가슴은 후회하고 있잖아
떠나지마 나를 위한거라면
행복하길 빈다면 헤어지면 안돼

자꾸만 더 흐려지고 작아지는 널
애써 찾으려 눈을 뜨면 눈물만 더 차올라

걸음을 옮기다 어긋나지 않게
난 여기 있을게 기다릴게
사랑했잖아 아니 사랑하잖아
벌써 너의 가슴은 다시내게 왔잖아
진심으로 나를 위한거라면
행복하길 빈다면 돌아와줘 제발


10.봄이.. 올거야

쓸쓸한 바람이 나를 훑고 지나면
가슴까지 시리고 추워
행복했던 어느 한 순간보다
가슴에 온기가 그리워
이대로 내 가슴 겨울 일까 봐
때론 이렇게 두렵지만
시간은 꼭 흐르고 시간이 흐르면
결국 변하는 게 계절이니까

봄이 꺼야 내 식어버린 가슴에
가슴이 멈춘 사랑에 사랑이 할퀸 상처에
다시 꽃피는 날 이 모든 게 추억이라는
그 한마디로 남을 봄이 올꺼야

가슴이 아프면 고스란히 아프고
아무 방법도 난 없지만
시간은 또 흐르고 시간이 흐르면
어떤 아픔들도 무뎌질 테니

봄이 올꺼야 내 식어버린 가슴에
가슴이 멈춘 사랑에 사랑이 할퀸 상처에
다시 꽃피는 날 이 모든 게 추억이라는
그 한마디로 남을 봄이 올꺼야

그래서 난 웃는다 달라지는 것이 없어도
봄이 올꺼야 내 식어버린 가슴에
가슴이 멈춘 사랑에 사랑이 할퀸 상처에
다시 꽃피는 날 이 모든 게 추억이라는
그 한마디로 남을 봄이 올꺼야


11.Secret Key

이거리에 홀로선 나
어디로 가야하는지 알고 헤메이나
사랑일까? 행복일까?
이제껏 한없이 찾아온건 무엇일까? 허~

보이지 않는 내 미래를 향해 다시 고개를 들고
새로운 희망을 이 가슴에 안고서 오~예
나나나나 주저앉지말아 허~
나나나나 다시 걷는거야

누구에겐 이하루가
가장 세상에서 소중한 날일지몰라 허~
오늘이 그토록 내가 찾아온 최고의 날일꺼야
그날을 찾아서 한걸음씩 다가가 오~예~
나나나나 혼자가 아니야 허~
나나나나 꿈을 버리지마

끝없는 노래를 부르며
다시 또 하늘로 꿈을 향해서 달릴꺼야
나나나나 조금 힘겨워도 허~
나나나나 우리 함께라면
나나나나 내일을 안고서 허~
나나나나 태양을 향해서


12.하루만 (ver.2)

돌아갈곳이 없는데...
또 다른 사랑 없는데...
아무일도 없던거처럼
그냥 있어주면 되는데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엔
곁에 있어줘야 하잖아
떠나려는 니맘 알겠지만
잡고 싶은 내맘 알아줘~

하루만 하루만 사랑해
하루만 내곁에 있어줘
시간지나 먼 훗날엔 이
상처 지울수 있게
하루만 하루만 곁에 있어줘
아파도 내사랑 너니까
널보내줄게 떠나가 줄게
하루만 내 사랑아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엔
곁에 있어줘야 하잖아
떠나려는 니맘 알겠지만
잡고 싶은 내맘 알아줘~

하루만 하루만 사랑해
하루만 내곁에 있어줘
시간지나 먼 훗날엔 이
상처 지울수 있게
하루만 하루만 곁에 있어줘
아파도 내사랑 너니까
널보내줄게 떠나가 줄게
하루만 내 사랑아
하루만 내사랑아